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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음식이야기

새우장 너무 맛있네요.

새우장 너무 맛있네요.



다들 휴가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네이버 뉴스 보니 휴가보내려면 최소 50만원이상이 든다고 나오더라고요.

또 요새 휴가트렌드도 많이 바뀌어서 호텔식,커피숍,영화관,등등에서 휴가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

여러분의 휴가는 어떠신지 궁금해지네요.


몇달전에 태안에 갔다가 새우장을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몇장 올려봐요.

태안쪽으로 바다보러 갈 예정이라 그때 그 집한번 들려볼까 생각중이랍니다.




명태말린 북어

특이하게 명태말린 북어를 이렇게 먹기 좋게 발라서 찬이 나올때 같이 나오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도 군침이 마구 샘솟네요. 마요네즈에 살짝 찍어서 먹으면 완전 고소해요. 거의 절반은 제가 다 먹은것같은 명태발린 북어!!!






▲ 밥도둑이 게장만 있나요?새우장도 있어요.

게장을 게장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을 새우장이라고 불러도 되나 모르겠네요. 게장처럼 잘 숙성해서 나온 새우장~

이렇게 보는것은 사실 처음이라 게장쪽보단 새우장으로 손이 많이 가지더라고요.

살이 오동통통하게 많고 아삭아삭하게 씹어주는 식감도 좋고 껍질을 벗기고 먹어도 맛있지만 전 새우는 부드러우면

그냥 껍질째 씹어서 먹었네요.





▲ 새우장_보기에도 먹음직 스러워요.

새우장의 양념이 잘 들어져서 먹는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었어요. 새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태안 놀러가시면 이런

새우장 한번 드셔 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기본찬들도 정갈하게 나오고 북어포처럼 저런것도 주시고, 게장도 밥도둑이지만 새우장도 밥도둑으로 인정해야 할것같아요.

덥다 덥다, 입맛없다 하시지 마시고 이런 맛있는 새우장의 껍질을 벗겨서 밥에 비벼 먹어도 제맛일듯 해요.

휴가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