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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음식이야기

날씨가 덥지만 돈까스가 먹고 싶다.

날씨가 덥지만 돈까스가 먹고 싶다.



매번 기상청의 예측은 빗나가는군요.

비를 기다렸건만~비는 커녕 하늘에서 빗방울 한방울도 떨어지지 않네요.


날씨가 왜이렇게 더울까요? 

당연한 소리한다 하시면 뭐라 할 말은 없지만 더우도 너~~~~~~~~무 덥네요.


날씨가 덥고하다보니 TV프로그램에서 계속 냉면,모밀,냉국수 등과 같은 시원한 면종류를

많이 방송해주더라고요.





▲ 미소야 돈까스 기본

날씨가 덥다고 연일 면 종류로만 먹었던 우리들, 점심엔 그냥 미소야에서 돈까스를 먹자며 의견이 모아졌어요.

휴가철이다 보니 좁은 미소야 안이 사람들로 북적거리더라고요.

겨우 우리일행들의 자리가 생겨서 앉자마자 다들 똑같은 돈까스 기본으로 주문했어요. 그래야 빨리 나올것 같아서요.





▲ 방금 튀겨서 나온 미소야 돈까스

갓 튀겨서 나온 돈까스라 그런지 속이 촉촉한것같아요. 우리 회사 근처 유일한 돈까스 집이라(물론 김밥천국에도 돈까스가 있나요?) 자주 이용하는 미소야 ~





▲ 돈까스는 소스에 찍어야 제맛

평소같으면 서로 다른 메뉴를 골라서 나눠먹거나 하는데 모두들 돈까스에 꽂혀서 돈까스에만 집중하고 열심히 먹었어요.

날씨가 덥다덥다 하면서 입맛이 없을 법도 한데, 우리의 식욕은 용솟음쳐서 미친듯이 돈까스를 클리어 했어요.





▲좋아하는 콘샐러드

돈까스 까지 다 먹고 이 콘샐러드도 싹싹 다 먹어 치웠어요.

날씨가 더우면 식욕이 감퇴되어 다이어트가 절로 될줄 알았던 우리들~ 전혀 그렇지 않다라는것을 

몸소 체험한 날이였어요.


날씨가 덥다고, 입맛없다고 음식 건너뛰지 마시고 잘 드시길 바래요~~

잘 드셔야 이번 여름도 잘 날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