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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동네이야기

꽃집에서 커피, 차도 마실 수 있어요.꽃집 커피숍

꽃집에서 커피, 차도 마실 수 있어요.꽃집커피숍




얼마전에 친구와 저녁까지 같이 먹고 차한잔 하자고 해서 목적지를 정해야 할 일이 있었어요.

저희 동네엔 몇달전에 생긴 스벅과 몇년전부터 있었던 로컬 커피숍, 그리고 다른 프랜차이저 브랜드의 커피숍

쥬스스타 이정도의 차집이있어요.


그런데 친구가 우연히 지나가다가 꽃집커피숍 한곳이 오픈한사실을 기억해내서 저희는 그 꽃집커피숍집으로 향했어요.





꽃집 커피숍 정문


앗, 이곳은 저희 가족들이 즐겨 외식하는 고깃집 바로 옆에 있더라고요. 왜 이곳을 나는 한번도 못봤나 했더니

최근에 생겼더라고요.


역시 꽃집이라 이쁜 꽃들로 가득하더라고요.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좋아하는 국화도 보이고 다육이들도 보이고.. 이름 모르는 꽃들이 마구마구... 




 꽃집 커피숍 내부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정말 꽃집안에 커피숍이 있더라고요. 친구와 저는 주문하는것을 뒤로 한체 꽃구경에 
빠졌었어요.



▲ 평소 잘키울 수 있을것같은 스킨 


금액대도 그렇게 나쁘지 않고 이쁜 꽃들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하지만 저의 손은 흙손이라 키우는 식물들마다 골로 보내고, 결국 친정엄니께 키워달라 보내고... 

그래서 선뜻 거금을 드려서 식물을 구입하지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평소 키우기 쉽고 수경재배 가능한 식물을

찾는 편인데 딱 그에 적합한 식물이 있었으니 바로 스킨이예요.


그래서 저 스킨 하나를 만원에 구입해서 집으로 들고왔어요.


꽃집 커피숍이라 젊은분이 바리스타와 플라워레슨도 같이 하시더라고요. 그래도 각 테이블마다 센스있게 꾸며두신것이랑 커피주문했더니 커피빵을 서비스로 주셔서 친구와 함께 즐거운 수다를 떨고 집으로 왔어요.


이곳은 저와 친구가 앞으로 만날때 아지트로 할 예정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