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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동네이야기

우리동네에 시장손칼국수집이 새로 생겼어요.

우리동네에 시장손칼국수집이 새로 생겼어요.


우리동네로 이사온것이 벌써 4년이 넘었고 우리동네가 어떤 동네인지도 모른체, 친구들이 있어서

누러앉게 된 우리동네.


조용하자면 한없이 조용한데, 또 시끌벅적하자면 한없이 시끄러운 그런 우리동네예요.

이곳 신탄진시장엔 오일장이 열리고 또 시장내의 옛건물들을 헐고 새로 신축된 건물들로 재래 시장이 탈바꿈하고 있어요.



그런 신탄진 시장에 또다른 음식점이 새로 생겼더라고요. 시장의 특징상 분식집밖에 없던 이곳에 [시장손칼국수]

가 생기면서 다양한 음식들을 접하게 되었어요.




▲ 시장손칼수집에서 만든 수제손칼수가락


신탄진 시장내에 새로 오픈한 시장손칼수집의 손칼국수는  손으로 직접 손칼국수를 만들어서 파시더라고요.

대박, 손칼수를 손으로 만들어서 파는집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것 같아요.


저렇게 손으로 손칼국수를 직접 만들어서 준비하는 모습을 찍었봤어요. 신기하더라고요.






시장손칼국수_Feat 밥(밥은 무조건 공짜)


이곳 시장손칼국수 사장님의 인심이 굉장히 푸짐한것 같더라고요. 국수양도 굉장해요

그리고 손칼국수 가격이 5천원인데, 세상에 저렇게 밥한공기를 또 주시더라고요. 우린 일제히 감탄했어요. ^^


신탄진 시장이다 보니 상인들도, 지금 신축공사하는 인부 분들도 ,시장내에서 근무하는 은행원들도 배불리 먹으라고 많은 양의 손칼국수와 밥 한공기.


저희는 손칼국수를 시켜서 먹었는데, 쑥갓향이 진하면서 풍미를 더해주더라고요. 


그리고 저 면발!! 완전 엄지척! 입니다. 


면발이 가지런하게 일률적으로 고르고 이쁘게 잘 만들어졌으며 면발의 면도 딱 먹기 좋게 되어 있더라고요.

친구와 함께 먹으면서 연신 감탄하면서 먹었어요.

양이 어찌나 많던지 저 공기밥은 패스했어요.



▲ 손칼구수 Feat 새우


가격에 비해서 음식들이 양도 많고 새우도 몇마리 있더라고요. 이제 점심시간 어디가서 밥먹을까 고민할 필요 없이

이곳에 자주 와야 겠다 생각했지요.



▲ 시장손칼국수 내부


신축건물에 입주한 식당이라 당연히 깨긋하고 깔끔하더라고요. 음식맛도 이곳 분위기처럼  깔끔하고 개운하더라고요. 저희 갔었을때 자리가 딱 한자리 남아 있어서 저희가 앉았는데 그후로도 계속적으로 손님들이 몰려 오더라고요. 저희도 얼른 먹고 일어서긴 했지만 손님들이 끊이지 않더라고요.


가게 오픈시간은 언제 인지 모르지만 영업시간은 저녁 8시까지라고 해서 가끔 이용을 해야 겠어요.


오늘도 저의 지갑을 열어서 친구에게 사주었어요. 가격이 착해서.. 부담없이 ~ 홍보글이 아니예요. 그냥 우리동네이야기 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