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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음식이야기

점심식사로 오징어덮밥과 카페라떼 한잔했어요.

점심식사로 오징어덮밥과 카페라떼 한잔했어요.



드디어 이곳에도 시원하게 비가 내렸어요. 오전내내 내렸는데 지금은 비가 그쳤네요.

역시 비가 한번 오니 날씨가 많이 선선한것 같아요. 

처서도 지났는데 더위가 계속되서 걱정을 했는데, 기분마저 신선하네요.





▲ 김밥천국의 오징어덮밥


날씨가 선선해서 그런지 오늘 다들 점심에 김밥천국에 가서 얼큰한 라면을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고민하지 않고 점심식사하러 김밥천국으로 갔지요.

전 오징어덮밥을 주문했어요.

국물있는 다른 음식들보다 그냥 오징어 덮밥이 많이 땡기더라고요. 




▲ 김밥천국의 오징어덮밥 클로즈업


깨와 김으로 장식을 해서 맛이 더 감칠맛 나더라고요. 오징어가 숙회처럼 살찍 익어서 그런지 쫄깃쫄깃 하고

씹는 식감이 좋더라고요.


오징어에 콜레스톨이 많다라고 하지만 오늘 오징어덮밥은 제 입맛에 딱이였어요.

다들 점심으로 각자가 원하는 것들을 먹고 일어나서 결제하고 김밥천국 옆에 있는 스타벅스로 갔어요.




▲ 스타벅스 카페라떼 톨사이즈

날씨가 급 선선해져서 그리고 회사의 냉방으로 인해서 조금 쌀쌀하다 느껴져서 전 스타벅스 카페라떼를 주문했어요. 우유거품이 풍부하게 많이 올라왔더라고요.

잠시의 여유와 호사를 누려보네요. 점심시간이 끝나가서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다들 일어났어요.
간만에 회사의 믹스커피가 아닌 스타벅스 카페라떼 한잔 하는것이  호사같이 느껴지더라고요. 
우리들끼리 커피가격이 밥값과 맞먹는다며 투덜거렸지만 그래도 가끔은 이래도 된다고 하면서 또 깔깔거리고 웃었네요.

남은 오후 시간도 잘 마무리하고 퇴근해야 겠어요.
다들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건강 조심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