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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음식이야기

베트남쌀국수와 베트남 볶음면~

베트남쌀국수와 베트남 볶음면~


밀가루종류의 음식은 잘 먹지 않는 편이라서 국수, 라면, 빵 등은 한달에 한두번 정도 먹는것 
같아요. 밀가루 음식을 먹은 속이 쓰려서 그 맛난것을 못먹네요.

얼마전에 친구와 함께 베트남쌀국수집에 갔어요. 친구가 하도 맛있다고 해서 한번 먹어보자
해서 갔지요.




▲베트남쌀국수와 베트남 볶음면 주문


저희가 간 곳은 번화가에 위치한 베트남쌀국수집이였어요. 현지인 2-3명이 직접 요리를 하고 주방도 개방형이라

쉽게 철판에 면을 볶고 있는것을 볼 수 가 있어요.


또,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무인주문기가 있어서 들어오면서 바로 주문할 수 있고 결제는 현금과 카드 다 되요.

일본라멘집에 가면 보이는 무인주문기랑 같은것이라고 보시면 되요.


무인주문기에서 주문을 하고 자리잡아 앉아 있으면 번호가 떠요. 그럼 주문한 음식을 들고 자리에 착석하면 끝.





▲ 베트남쌀국수 편


친구와 저는 각각 베트남쌀국수와 베트남 볶음면을 주문했어요. 나눠먹자며~ 

베트남쌀국수를 여러번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베트남쌀국수의 사진을 보시는것처럼

국물이 정말 일품이더라고요. 일본라멘육수보단 가벼우면서도 단백하고 깔끔하더라고요.

쌀국수와 함께 먹는 숙주(또는 콩나물)의 식감도 아삭하니 맛있어요. 만약에 제가 번화가에 볼일 있어서 나온다면

꼭 다시 찾아올거예요.





▲베트남볶음면편


사실 베트남쌀국수를 두개 시킬까 아님 그냥 베트남볶음밥을 시킬까 고민하다가 친구가 면종류는 다 맛있는것같다며, 그리고 먼저와서다른 분들 보니까 대부분 베트남쌀국수와 볶음면을 주문하셨더라고요.

그래서 다수결의 원칙으로 베트남볶음면을 시켰지요.


일단, 맛은 합격이였어요. 그리고 소스가 굴소스에 고추기름과 베트남 매운고추가 들어간것같았어요.

(정확하지 않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예요^^)


베트남볶으면은 집에서 응용이 가능하겠다며 친구와 볶음면 분석을 시작했지요. 

가장 중요한 굴소스, 그리고 숙주 그리고 매운맛을 내주는 청양고추 혹은 고추기름등 우리 나름대로 재료들을

이야기하며 먹었어요. 


베트남쌀국수는 당연히 주문할것 같고 볶음면도 재 주문을 할것같지만 두개중에 선택하라면 베트남쌀국수~~

그리고 얼마전 집에서 굴소스와 숙주 그리고 라면으로 볶음면을 만들어 먹어봤어요. 비교는 안되지만 

굴소스 덕에 맛은 있었어요.


개인적인 평가는 재방문 의사가 매우 높고, 가격도 착해서 가족들과 함께 먹고 싶다란 생각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