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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음식이야기

나른한 오후엔 따뜻한 커피 한잔의 여유

나른한 오후엔 따뜻한 커피 한잔의 여유




청명한 가을날씨가 기분까지도 좋게 만드는 수요일 오후네요.

점심을 먹고 가을하늘 한번 쳐다보고, 달달한 커피한잔 마시고싶어서 아래 포스팅을 했던곳으로

갔어요.




▲ 카라멜마키아또 _커피한잔의 여유


보기만해도 달달함이 묻어나는 카라멜마키아또, 회사 동료는 카라멜마키아또로 점심시간 이후의 나른함을 달래요.

커피위에 뿌려진 카라멜시럽이 "나 달달하다"라고 말하는 것같아요.





▲ 카페라떼_커피아트_커피한잔의 여유


저의 카페라떼 위엔 커피 아트로 토끼인지 쥐인지, 햄스터인지 정제 불명의 동물 얼굴이 그려져 있어요.

먹기가 아까웠지만 그래도 과감하게 스푼으로 귀여운 저 동물의 얼굴을 뭉겠어요.


카페라떼 한 모금을 마시니, 온몸에 따스한 기운이 돌고, 향도 좋고 맛도 좋더라고요.





▲ 커피콩 빵_수제


조잘조잘 동료와 수다를 떨고 있으니 사장님이 어제도 방문해줬는데 고맙다며 직접 만든 수제 커피콩을 주시더라고요. 중간에 달짝한 크림을 그위엔 초코시럽을 뿌려주셨어요.

따뜻한 커피한잔과 하니 이 수제 커피콩 빵이 맛있더라고요. 짧고 일하러 가기싫은 오후였지만,

아쉬운 점심시간을 뒤로하고 사무실로 돌아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