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루향기의 콩나물국밥
날씨가 추워지기가 하루가 다르네요~ 출근 복장도 점점 두꺼워지고 목엔
머플러를 찡찡감고 ~ 이제 겨울 모자 하나 이번주에 구입하는것으로 이번 겨울 준비를 마쳐야 할것
같아요.
날씨도 날씨인지라 점심땐 시루향기에서 콩나물국밥을 먹었어요.
오랜만에 시원한국물도 생각나기도 하고 춥기도하고 해서요.
▲시루향기 먹거리_메뉴판_콩나물국밥 가격대확인가능
시루향기의 간판에 시루 위로 콩나물이 머리를 내민 입체형 간판을 달아서 늘 지나갈때마다 재미있다 생각했어요.
아쉽게도 간판은 사진을 못찍었어요. 보는것으로 만족할래요.^^
전 매운음식을 먹으면 속이 너무 아파서 그냥 순한맛으로 주문했고 다른 동료들은 기호에 따라 매운맛 | 중간맛|
순한맛으로 주문완료.
시루향기가 체인점인것 같더라고요. 전 처음보는거라 신기해했더니 체인이라고 말해주더라고요. 가격도 6천원으로 한끼 식사하기에 나쁘진 않은것 같아요.
요새같은 불경기속엔 이정도도 감지덕지.
▲시루향기_기본찬들이예요.
시류향기 기본찬들이예요. 비록 김을 포함해서 5종류이지만 반찬들도 딱 적당하게 담겨져 있어서 남는 반찬이
생기지 않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깔끔하고 정갈해서 좋았어요.
▲시루향기_메인인 콩나물국밥
이 집은 특이하게 밥을 중간에 세워서 넣어주셨더라고요. 밥위엔 콩나물을 중심으로 된장양념과 파, 소량의 오징어를 고명으로 올려 내주셨더라고요. 그래서 따로 양념을 할 필요없어서 좋았어요.
종업원분에게 시루향기 콩나물국밥 먹는 순서가 있냐고 여쭤봤더니 먼지 저 달걀반숙에 콩나물국밥 국물을 넣어서
반숙시켜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꼭 에피타이져 처럼 그렇게~ 그래서 시킨대로 해서 먹었는데, 너무 고소하고 맛있더라고요. 저 안의 김조각들이
딱 감칠맛을 내줘서 다먹었어요. 원래 반숙해서 나오는 달걀안좋아하는데.. 이것은 대박.
▲ 시루향기 콩나물국밥
제가 좋아하는 콩나물국밥에 소량의 오징어젓갈을 올려서 먹었어요. 조금 짜긴 했으나 콩나물국밥의 국물이
시원해서 뚝배기에 있는 국물까지 다 먹었어요.
같이 먹었던 동료들이 왠일이냐며~ 국물 잘 먹지 않는 사람이 다 비웠다고 놀래하더라고요.
^^ 그래도 가끔 이런날도 있어야지 하며 머슥하게 웃었네요.
오늘처럼 날씨가 우중충하고 추워질땐 이런 국물이 딱이지요.
개인적인 맛평가
맛 ★★★★☆
반찬 ★★★★☆
가격★★★☆☆
느낌: 가끔은 올 수 있으나 자주는 못올것같아요. 왜냐하면 겨울이오면 시래기 국밥을 자주 먹을거라서.
맛은 그동안 콩나물국밥을 먹었던 집에 비해 맛은 조금 있었어요.
* 홍보성이나 댓가를 받고 작성한 포스팅아니고 일반직장인이라서 하루 점심메뉴를 찾아 다니는 하이에나처럼
찾아들어간 집으로 결제는 더치페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