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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이야기/여행이야기

낯선곳에서의 커피한잔 어때요?

낯선곳에서의 커피한잔 어때요?






▲송탄 신장쇼핑몰 내의 카멜커피숍


가끔 어디든 좋으니 떠나고 싶을때가 있잖아요. 코에 바람도 넣고 싶고, 뭔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싶고~

등등의 이유로 폭품검색을 했지요.


마침 친구 한명이 송탄에 살고 있어서 얼굴도 볼겸해서 급 결정을 내리고 송탄으로 향했어요.

대전에서 송탄까지 차로 약 1시간정도 소요되요.


송탄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점심시간이 되어서 근처에서 밥을 먹고 친구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저희가 밥을 먹은곳에서 영수증을 보여주면 카멜커피숍에서 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고민하지 않고 이곳 카멜커피숍으로 들어갔어요.






▲ 카멜커피숍_2층_이국적이다.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 곳으로 1층엔 테이블이 몇개 없어서 2층으로 올라갔더니 이런 이국적인 분위기를 내더라고요.

꼭 베트남에 온것 같은 생각이 확 들었어요. 손님들의 사생활보호를 위해서인지 파티션으로 구획을 만들어서 

편안하게 친구랑 편안하게 이야기 할 수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회색으로 마감을 해서 시원한 느낌마져 들었어요.





▲ 내가 주문한 카페라떼_거품아트가 이쁘다.

저는 따뜻한 라떼를 주문했어요. 더운 날씨이긴 하지만 덥다고 너무 찬 음식들을 많이 먹어서 이번엔

따뜻한 카페라떼 한잔~






▲ 친구가 주문한 아이스 에스프레소_원 샷


친구는 시원한 에스프레소 원샷을 주문했어요. 풍부한 거품이 있는것은 처음 보내요. 

얼음이 굉장히 시원해 보여요. 아이스 에스프레소랑 아메리카노랑 뭐가 다른지.. ㅎㅎㅎ

얼음을 넣으면 그게 그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친구말론 다르다고 하네요.



갑자기 결정되어 낯선곳에서 친구와 커피한잔을 하니 기분전환이 되더라고요.

가끔은 낯선곳에서 여유로운 커피한잔하고 싶다 생각했던것이 현실로 이뤄지니 웃기면서도 기분이 묘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또 송탄 신장쇼핑몰 바로 앞에 미군부대가 있어서 많은 외국인들이 활기차게 다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더욱 이국적인 분위기와 낯선 느낌이 많이 들어서 하루 기분전환 잘하고 왔어요.

더운 여름, 여유로운 커피한잔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