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이야기/동네이야기

초복이 코앞,회식으로 산삼 삼계탕 먹었어요.

초복이 코앞,회식으로 산삼 삼계탕 먹었어요.


젊을땐 시간이 느리게 가다가 나이가 들면 시간가는것이 정말 fly 하는것같이 쏜살처럼 지나가네요.

한주간이 또 이렇게 지나가고 있어요.


달력을 보니 초복이 다가오늘 일요일 7월17일 제헌절이더라고요.

사장님께서 그 사실을 아신것인지 저희는 어제 점심 회식으로 산삼 삼계탕을 먹고 왔어요.





신탄진 - 문의 구간을 잇어 주는 대청대교(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어요)를 한창 공사중이군요.

날씨가 좋으니 하늘의 뭉게구름도 멋지게 떠다니고 있어요.

시원한 대청호 로하스길을 차로 달리고 있어요.  날씨 한번 좋네요!!




신탄진 방면에서 대청호로하스길쪽으로 차를 달리면 약 10분 거리에 있는 산삼 삼계탕이 보여요. 

경치에 심취해서 달리다보면 이곳을 지나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이 산삼 삼계탕 집에 들어서면 산삼다리는 기계가 우릴 반갑게 맞이해 주어요.




또 무슨 벼슬아치들처럼 각종 산삼주를 담아둔 병들이 병품처럼 멋지게 진열되어 있어요.도대체 이 술들은 몇년을 보관하고 있는것일까요? 




산삼 삼계탕을 주문하고 나면 기본찬들과 함께 산삼 막걸리와 산삼 뿌리를 갖다 주어요. 에피타이저 예요.

작년에 왔을땐 산삼들의 잎도 풍성하고 길기도 길었는데 이번 산삼은 잎이 말라서 잘라냈다고 식당 사장님이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산삼 한뿌리 씹어 먹었는데 산삼의 쓴맛이 확 올라오다가 계속 씹으니 그 씁맛이 확 연해지더라고요. 

전에 먹었던 산삼에 비해 씁맛이 좀 덜한듯 했어요. 

산삼 막걸리는 식당 사장님께 도로 드렸어요. 저희들 중엔 알콜 섭취자들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산삼 막걸리는 무슨맛인지 모릅니다.




저희가 주문한 산삼 삼계탕이 나왔어요. 보이시나요.팔팔 끓여서 나오는 국물!

그 위에 찹쌀밥이 같이 얹져서 나왔어요. 이것을 같이 비비면 죽처럼 드실 수 있어요.





삼계탕을 먹다 보니 딱하니 전복 한개가 나오더라고요. 분명 작년 여름에 이곳으로 회식 왔을땐 전복이 없었는데,

와, 전복을 삼계탕 안에서 발견하니 이것이 바로 전복 삼계탕!!

마늘도 통으로 들어가 있더라고요. 뭔가 발견할때마다 즐거움을 주더라고요.




전 백김치에 삼계탕을 싸서 먹었어요. 생각보다 굉장히 담백하더라고요.

백김치와 함께 나온 양파피클 또한 담백해서 두 접시나 먹었네요.




초복이라서 회식으로 먹은 산삼 삼계탕을 먹고 난 후 입가심으로 산삼 다린 차를 한잔씩 마셨어요.

오랜만에 회식에다 점심을 먹으로 교외로 나오니 기분전환도 되고 좋네요.

다시 회사로 돌아가는길은 기분이 업데어서 돌아왔어요.


돌아오늘길에 커피숍에서 커피한잔씩을 들고 회사 들어왔답니다.

초복인데 가족들과 함께 삼계탕 한번 드셔보세요.


■ 산삼의 효능

장복하면 산후어혈로 인한 어깨 걸림 치료,소화불량,가슴답답한 증상 해소 및 피부윤택과 당뇨병으로 인한 구갈증상

혈당조절효과,뇌일혈,뇌혈전,반신불구,전신불수,어혈풀림,발기부진,자궁의 냉증치료,정력증강,피로회복효과,고혈압,

혈관계질환,팔다리 냉증,신경통효과,체내 암종을 비롯한 종양 소멸효과,어린이는 식욕증진,두뇌를 명석하고 시력을 

좋게 합니다. -식당에서 나눠준 종이에서 발췌-


■ 막걸리 효능

변비,면역력생성,다이어트,피부미용,통풍,성인병 예방,항암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역시 -식당에서 나눠준 종이에서 발췌-